4차 산업 혁명을 이끌 IT 과학 이야기
제목: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IT 과학 이야기
이 책은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4가지 핵심 기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고 있는 책이다. 이 책에서 소개하는 4가지 기술은 인공지능, 로봇공학, 스마트카, 그리고 소프트웨어 이다. 이 기술들을 관통하는 핵심은 '소프트웨어' 이고, 이 책에서는 이 '소프트웨어라는 키워드가 어떻게 4가지 기술들에 적용되는지 또 어떠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. 이러한 내용은 평소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 같은 용어만 들어보고 정확히 무엇인지 몰랐던 나에게 소프트웨어에 대한 조금 더 선명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도움이 되었다.
책에 나온 4가지 기술 중에서 가장 흥미 있게 읽었던 부분은 마지막, 소프트웨어 부분이었다. 이 장에서는 소프트웨어를 인간이 컴퓨터를 다루기 위해 필요한 도구라고 설명하고 있다. 또 소프트웨어가 컴퓨터나 소프트웨어가 필요한 기기들에서 사용되기 위하여 어떠한 것들이 필요한지 설명해주고 있다. 이렇게 설명 해 주고 있는 것 들 중에선 소프트웨어에 의해서 동작하는 디지털 회로나 소프트웨어의 데이터와 명령어들을 저장하는 메모리와 같이 내가 평소에 소프트웨어와 전혀 연결 짓지 못할 신기한 것들이 있었다. 그 중에서도 가장 재밌게 읽었던 것은 바로 프로그램 언어가 명령을 수행하는 방법 이었다. 평소에 도대체 어떠한 방식으로 컴퓨터가 인간이 적은 코드들을 인식해 기계 언어로 변형 하는지, 또 왜 코드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작성되는가 궁금했는데 이 장에서 그 궁금증을 조금 해소 시켜주었다. 저자는 코드는 컴파일러를 통해 기계 언어로 '통역' 이 되고 소프트웨어가 움직이는 프로세서의 기능과 특성에 맞춰 작성 된다고 설명한다.
이렇게 소프트웨어가 사용되는 분야, 방식, 원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평소에 있던 궁금증들을 풀어 주었고 또 무엇을 더 배우고 싶은 지에 대해서도 조금 더 생각해 볼 기회를 준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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